건강정보

말랭이 수프로 몸속 묵은 지방술술 배출

이보일 2015. 6. 27. 23:20

말랭이수프로 몸속 묵은 지방 술술 배출.     

아삭아삭 무를 말리면 기막힌 약효가 생긴다! 최근 일본에서는 무의 색다른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를 말려 수프로 만들어 먹으면 놀라운 건강효과를 나타내는 보물로 바뀐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명 ‘무말랭이 수프’로 불리며, 세계 최장수국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 도대체 무말랭이 수프의 건강 비밀은 뭘까

 

 

 

 

 

 

 

천연 소화제, 천연비타민 C환... 무를 향한 찬사는 끝이 없다... 값싼 식품이면서도 놀라운 영양 가치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때문일까? 예로부터 무는 식품으로, 혹은 민간상비약으로 폭넓게 활용돼온 역사가 있다. 이런 무가 최근 또 다른 변신을 통해 그 인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무를 말려 만든 무말랭이 수프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면서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시작은 일본의 한 매크로바이오틱 요리연구가가 일명 ‘우리 몸의 세포를 단단하게 만드는 식사법’으로
무말랭이 수프를 제안하고 나서면서부터다.

 

 

 

 

 

 

 
식품은 원래 음과 양의 두 가지 성질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음성식품은 원심력이 있어 확산하는
힘을 갖고 있는 성질의 음식을 말한다. 색으로 말하면 백색, 청색, 남색, 자색 등이다. 온도로는 냉한, 건습으로는 습으로 분류된다. 그런 반면 양성식품은 구심력이 강해 움켜쥐어
단단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색으로 말하면 황색, 갈색, 자색이다. 온도로는 온난,
건습으로는 건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렇다면 무는 어디에 속할까? 생 무인 경우는 음성 식품에 속한다. 무를 말리면 영양식품이 된다. 무를 햇볕에 말리면 움켜줘야 단단한 힘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무말랭이는 이 같은 성질을 이용한 건강식품이다. 이 작용으로 인해 우리 몸의 세포를 단단하게 만드는 기능을 갖기 때문이다. 또 있다. 무말랭이는 우리 몸속에 쌓여있는 오래된 지방도
배출시키는 작용도 발휘한다.
 
따라서 무말랭이의 중요한 약효는 묵은 지방을 줄여 우리 몸을 가볍게 만드는 작용도 한다는 것이다. 체내 묵은 지방을 배출한다는 무말랭이의 약효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케 한다. 실제로 무말랭이를 계속 섭취하면 동맥경화가 개선되거나 고혈압 수치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기도 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무를 말리게 되면 비타민 B 외 비타민 D,
철분, 칼슘의 함량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무말랭이는 뼈가 약한 골다공증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으뜸 식품이라고 할수 있다